피브로 한의원 전국 14개 지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밝혔다.
피브로한의원에서는 각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매월 착한가게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피브로한의원의 사회공헌사업은 그 이전부터 이어져왔다.
강남점 박성익 원장은 몽골·캄보디아 등에서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울산점 김지명 원장은 노인·장애인 진료봉사를, 서초점 오충선 원장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한방 진료 봉사를 해왔다.
전주점 김혜윤 원장은 기부단체를 통한 전북지역 빈공가정 아동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14일 착한가게 현판식에서 서초지점 오충선 원장은 “14개 지점을 대표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지점 원장님들도 이 자리에는 함께 참석하지 못했지만,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행복하다는 연락을 받고 있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지역 착한가게 가입업체는 1070개에 이르며, 이중 올해 2달간 가입한 업체는 70여개에 달한다. 특히 의료업계(병원·약국 등)의 가입이 8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올 한해 나눔을 실천할 전문직종의 착한가게가입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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